
백군기 시장이 경안천 자전거도로 용인 모현읍~광주 오포읍 매산리 구간에서 자전거 시범 운행을 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경기 용인시가 단절됐던 경안천 자전거도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한국외대 사거리~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경계 2km 구간 연결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와우정사에서 광주시 초월읍에 이르는 33.3km(용인시 22.5km, 광주시 10.8km)구간을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릴 수 있게 됐다.
또 매산리천을 건너기 위해 국도 45호선까지 돌아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매산리천 인도교와 함께 국공유지를 활용해 쉼터 3곳도 조성했다.
백군기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하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친수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주민들이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기흥호수공원까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백호수공원~신갈천 연결로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용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