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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페이스’ 김구라, 12월 결혼설 언급에 “거짓말” 당황

입력 | 2020-10-14 21:23:00


‘투페이스’에서 인공 지능이 결혼설을 언급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14일 KBS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투페이스’에서 네 번째 가짜 뉴스 감별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레이디제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B1A4 산들이 출연해 ‘가짜 뉴스 감별단’으로 활약한다.

최근 32㎏ 감량으로 화제가 된 유재환은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과 법학과 출신의 스펙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재환은 범죄 관련 뉴스가 나오자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이면서 감별단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원조 홍대 여신 레이디제인도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MC 김구라는 언론정보학을 졸업한 레이디제인에게 가짜 뉴스를 가려내는 방법을 물었고, 레이디제인은 자신만의 가짜 뉴스 감별 팁을 전수했다.

3년 만에 B1A4 완전체로 컴백하는 산들은 녹음 중 경험한 오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과거 녹음실에서 귀신을 목격한 경험을 털어놓았고, 녹음실에서 귀신을 보면 대박난다는 속설대로 당시 녹음했던 곡이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공 지능 관련 뉴스도 소개됐다. 특히 국내 최고의 인공 지능 챗봇이 김구라의 결혼설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당사자도 모르는 말을 한다. AI 거짓말하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결혼설’의 자세한 내막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