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후보는 15일 필라델피아에서 ABC방송과 가진 타운홀 행사에서 한 질문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인정하느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는 우리를 고립시켰다”며 “이란은 폭탄을 만들기 위한 충분한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고, 북한도 가용한 폭탄과 미사일을 더 많이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으로 미국이 덜 안전해졌으며 국제사회의 신뢰마저 잃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