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관리본부 간호사 브이로그’ 6만뷰 기록

[2020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 부문 / 대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비영리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에 올해 처음 참가한 혈액관리본부는 소셜미디어 활동인지도, 콘텐츠의 영향력 및 의사소통성 등 심사항목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혈액관리본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은 헌혈 관련 정보 전달,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 헌혈자와의 다양한 소통을 추구하며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헌혈자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속 숨은 영웅들’과 ‘헌혈의집 친절 직원을 칭찬합니다’ 캠페인은 헌혈자 참여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콘텐츠다.

이와 함께 SNS 댓글에 대한 답변을 통해 헌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헌혈을 둘러싼 오해를 풀어주는 등 헌혈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있다.

7월 ‘ABO튜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출발한 유튜브 채널 역시 헌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 슈퍼주니어가 참여한 ‘헌혈 릴레이 캠페인’과 ‘혈액관리본부 간호사 VLOG’는 6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혈액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헌혈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헌혈 활성화 및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이 보다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