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6.8형’‘3.9형’ 크기 올레드 디스플레이 탑재 경량화-인체공학적 설계로 한 손 조작 가능
이형 스마트폰은 기존의 바(Bar) 타입의 폼팩터에서 벗어난 제품을 의미한다.
듀얼스크린, 폴더블 등 멀티태스킹을 위한 확장형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이에 해당한다.
가성비와 멀티태스킹 성능 높여
LG 윙에는 각각 6.8형, 3.9형 크기의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부품 가격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LG 윙은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걷어냈다. 더 많은 고객에게 LG 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LG 윙의 가성비를 높이면서도 제품 완성도는 타협하지 않았다. 가장 눈에 띈 부분은 경량화다. LG 윙은 약 260g이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Z폴드2 대비 약 20g 가볍다.
LG 윙, 이보다 편할 수 없다
LG 윙은 스크린 방향에 따라 ‘ㅜ’, ‘ㅏ’, ‘ㅗ’, ‘ㅓ’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토리 플랫폼을 시청할 때 카톡이나 메시지가 올 경우 기존 바(Bar) 형태 스마트폰은 영상을 중지하거나 작게 보며 답장을 해야 했지만 LG 윙은 세컨드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이 완벽하게 분리되기 때문에 몰입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간단한 메모도 가능하다. 물론 운전할 때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세컨드 스크린에서는 음악 플레이어를 조작할 수도 있다.
세계 최초 SW 짐벌 모션 카메라 구현
LG 윙은 모터로 동작하는 일반 하드웨어 짐벌과 달리 초고화질 카메라와 6개의 첨단 센서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로 짐벌 모드를 구현했다. 자이로 2개, 가속도 2개, 컴퍼스 2개로 구성된 6개의 첨단 센서는 고객이 걷거나 뛰면서 촬영할 때 흔들림 제어는 물론이고 영화같이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영상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