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6명 증가했다. 나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27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주간 75→114→69→54→72→57→98→91→84→110→47→73→91→76명으로 변동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전날(20명)보다 6명 늘었다.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각 3명), 경북(2명), 부산·인천·광주·충북·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명으로 총 2만3368명(92.4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4명(치명률 1.76%)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