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포화도, 낙상감지 만1세, 울음감지 만3세까지로 확대…약 12시간 지속 측정 데모기능 추가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아이몬㈜(대표이사 김진범)은 아이몬(AIMON) 밴드의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를 20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아이몬에 따르면 Ver2.5로의 SW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측정정보의 사용기간 확대와 앱(App)을 통해 무료 체험하는 데모기능이 추가된다.
사용기간 확대를 통해 산소포화도, 낙상감지를 만 1세까지, 울음감지를 만 3세까지로 크게 확대했다. 독자적인 신호처리기술로 높은 월령의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토록 했고,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로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낙상감지와 울음감지도 사용 월령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아이몬은 아기의 발목에 채워 심박, 산소포화도(SpO2), 피부온도, 낙상감지, 울음감지 등 5가지 아기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밴드다. 아기의 건강상태 정보를 4초 내지 12초 주기로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최대 3명의 육아파트너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몬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이른둥이부터 유아까지 유용한 육아용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