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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수리비 공개 “액정은 36.3만원…애플케어+ 가입시 4만원”

입력 | 2020-10-20 11:44:00

아이폰12 시리즈 수리 비용.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애플의 첫 번째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의 예약판매가 이번 주 시작되는 가운데 아이폰12의 수리 비용이 공개됐다.

20일 애플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의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은 36만3000원이다. 애플의 자체 수리보상 프로그램인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자들은 4만원에 디스플레이를 수리할 수 있다.

홈 버튼이나 액세서리 등에 대한 수리 비용은 아이폰12 프로가 70만4000원 아이폰12가 56만4000원이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자들은 12만원에 수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배터리를 교체하는 비용은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모두 8만8000원이다.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했을 경우에는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비는 아이폰12가 19만9000원, 아이폰12 프로가 26만9000원이다. 애플케어플러스의 보증기간은 2년이다.

아이폰 수리는 애플 인증 수리 및 서비스는 애플 스토어 또는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수리 기간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일부는 당일에도 가능하지만 아이폰을 애플 수리 센터로 보내야 하는 경우에는 업무일 기준으로 대략 3~4일이 소요된다.

아이폰12는 총 4종으로 출시되며 그중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는 오는 23일 예약판매를 거쳐, 오는 30일 공식 출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