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기업 이후커뮤니케이션(이후시스)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처음 시작한 국민 참여 형 캠페인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밤낮 없이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그 다음 이어갈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여러 연예인과 운동선수가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많은 기업들도 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후시스 측은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는 발열자를 1차로 선별하는 역할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 동참에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매년 연 매출 1% 기부를 선언한 이후시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30만 장을 기부 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