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힐스벤처스 이수민 대표와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빌리지에 입주해 있는 AI(인공지능) 테크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는 여성가족부가 주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벤처기업과의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웨인힐스벤처스는 △2022년까지 여성 임직원 비율을 56%로 확대, △일평균 근무시간 6.5시간 등 근로시간 단축을 주요 실천 목표로 제시했다.
웨인힐스벤처스 측은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근무조건과 복지를 제공해 왔다면서 일평균 6.5시간의 탄력적 근무조건으로 개인의 일·생활 균형과 경력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 달에 한번 리프레시 데이 진행 및 피로회복을 위한 주 1회 전문 마사지사가 진행하는 마사지 제공 등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프로그램을 지속 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은 웨인힐스벤처스의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리더십의 성별 다양성이 기업의 경쟁력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