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139명이 걸렸다.
도쿄도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전날 78명으로 지난 12일 이후 100명 밑으로 떨어진지 이틀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에서 1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자는 15일 284명, 16일 184명, 17일 235명, 18일 132명이었다.
이로써 도쿄도의 누계 코로나19 환자는 2만9185명으로 3만명에 육박했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24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