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에 폭발물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 뉴스1(독자 제공)
국회도서관 앞에 폭발물이 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폭발물이 아닌 ‘빈 가방’으로 확인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4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문 앞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놓여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신고자는 국회 직원으로, 비닐에 싸인 기내용 크기의 여행용 가방이 국회도서관 문 앞에 오랜 시간 놓여있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가 버린 빈 가방으로 추정된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