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61일 만에 재운행에 들어간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20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변길을 지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 소독,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른다는 방침이다. 72인승짜리 이층 버스의 경우 승객은 최대 30명만 탑승하고 지붕이 뚫려있는 2층 좌석에만 앉을 수 있다. 거리두기 차원에서 짝지어 붙어 앉는 것도 금지된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