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 추가 미드나잇 신규 외장 컬러 운영 무선 스마트폰 기능 적용 가격 2364만~3338만 원
블랙과 레드 컬러 조합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레드라인(Redline)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하는 ‘미드나잇 블루’ 외장 컬러가 새롭게 준비됐다. 편의사양으로는 스마트폰 주요 기능을 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으로 연결하는 ‘스마트폰 프로젝션’ 시스템이 신규 탑재됐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간판 모델인 말리부가 한층 완성도 높은 스타일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출시됐다”며 “소비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효율을 강조한 모델로 복합 기준 연비가 리터당 14.2km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능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힘을 낸다. 국내 가솔린 중형 세단 모델 최초로 2등급 연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최신 배출가스 저감 기술이 적용돼 제3 저공해 차량 인증도 확보했다. 낮은 배기량에 따른 세제 혜택과 공영주차장 할인 등 친환경차가 누리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으로는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저속 및 고속 자동긴급제동,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전방보행자감지 및 제동, 전방충둘경고장치 등이 있다. 탑승객 안전을 위해 포스코가 생산한 고품질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이 차체 광범위한 영역에 사용됐다.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충돌 시 실내 공간 변형을 최소화했다고 한국GM 측은 강조했다.
2021년형 쉐보레 말리부 가격은 E-터보 모델의 경우 LS 2364만 원, LT 2585만 원, 프리미어 2895만 원, 레드라인 에디션 2990만 원이다. 2.0 터보 모델은 LT 스페셜이 3022만 원, 스페셜 프리미어 3298만 원, 레드라인 에디션은 3338만 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