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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초고액 자산가 금융서비스 ‘TCE 강남센터’ 개점

입력 | 2020-10-21 03:00:00


우리은행이 30억 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금융서비스 센터인 ‘투 체어스 익스클루시브(Two Chairs Exclusive) 강남센터(TCE 강남센터·사진)를 처음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6층에 문을 연 TCE 강남센터는 우리은행이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PCIB(프라이빗뱅킹+기업·투자금융) 모델’이 적용된 1호 영업점이다. PCIB 모델은 개인 고객의 자산관리뿐 아니라 법인고객의 자산 관리와 자금 조달까지 통합 지원하는 종합 금융 솔루션이다.

TCE 강남센터는 자산가들을 위한 △부동산 △세무 컨설팅 △기업 재무상담 △글로벌투자지원 △외부 회계·법무법인 제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7월부터 TCE 강남센터에 자산관리 영업전문가 6명과 법인 영업전문가 3명을 우선 배치하고 3개월간 개점을 준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TCE 강남센터를 시작으로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자산관리뿐 아니라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을 결합한 PCIB 점포를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