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인나가 그룹 ‘신화’ 출신 배우 문정혁에 대해 “태어나서 본 사람 중 제일 잘생겼다”고 극찬했다.
유인나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TV 새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작발표회에서 파트너 문정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유인나는 “파트너가 문정혁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드디어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기뻤다”며 “평소에 호감있던 배우”라고 말했다.
특히 ‘잘생겼다’고 치켜세웠다. “어떻게 저렇게 잘생겼지 생각하고 구경하면, 익숙해서인지 그냥 얼굴을 내준다.”
이날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되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다.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문정혁은 강아름(유인나)의 전 남편이자 여행작가로 위장한 인터폴 비밀요원 ‘전지훈’으로 분한다.
유인나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이다. 비밀경찰과 산업스파이라는 기막힌 비밀을 가진 두 남편과 첩보전에 뛰어들며 활약을 펼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