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독감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독감 백신을 정리하고 있다. 2020.10.21/뉴스1 © News1
전남지역에서도 90대 여성이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목포의 한 병원에서 90대 여성 A씨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은 뒤 3시간30분 만에 사망했다.
A씨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이 전날 발표한 사망자 9명 중 1명”이라며 “백신 접종 후 숨진 것은 맞으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인과관계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목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