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광안리 해수욕장에 해초와 나뭇가지 등 해양쓰레기가 파도를 타고 넘어와 수영구 관계자들이 정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2020.6.30/뉴스1 © News1
22일 오전 6시37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바다로 뛰어든 20대 여성 A씨가 인근을 지나던 군인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현역 군인인 20대 B씨가 귀가하던 중 소지품을 던지고 울면서 바닷가 쪽으로 뛰어가는 A씨를 발견했다.
B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A씨를 쫓아가 해변에서 구한 뒤 경찰에 인계하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