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27·이병윤)가 22일 결혼 소감을 손 편지로 전했다.
비와이는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백년가약”이라는 글과 함께 손 편지 사진을 올렸다.
손 편지에서 비와이는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식은 양가 가족 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를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가정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항상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가정의 앞날을 위해서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오늘 여러분에게 제 인생에게 하나님에게 받은 가장 큰 축복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열애 8년 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 계정을 2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식은 양가 가족 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를 예정이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가정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