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이 주연한 영화 ‘자백’이 제작발표회를 돌연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자백’의 제작보고회가 취소됐음을 안내드린다”며 “급작스러운 취소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리며 추후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리겠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윤종석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번 행사는 소지섭이 결혼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공식 석상으로 관심을 모았다. 앞서 소지섭은 지난 4월 17살 연하의 연인 조은정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배급사 측은 ‘자백’의 개봉 시기를 놓고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행사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를 넘겨 내년에 개봉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