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내자이 더 스타 조감도
별내자이 더 스타, 전용84㎡ 25% 전용 99㎡ 70% 비율을 추첨으로 진행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청약 시장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3040세대들은 기대감이 낮은 모습이다. 청약 통장 가점에 따라 당첨 여부가 갈리면서 상대적으로 무주택 기간이 짧고, 부양가족 수가 적은 3040세대들은 가점이 낮은 탓에 청약시장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공급청약 당첨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에서 추첨제 물량이 많은 신규 공급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청약 시장은 아파트 가격 상승과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으로 연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10월)까지 분양한 아파트(공공분양, 공공임대, 민간임대 포함) 총 300단지 중 세자리 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31개로, 전체의 10.3%를 차지했다.
높은 경쟁률로 인해 청약 가점도 높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분양한 ‘의정부역 스카이자이’ 전용 84㎡타입의 당첨 가점은 최저 46, 최고 65점으로 나타났으며, 7월 분양한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의 전용 84㎡타입 역시 최저 57점, 최고 68점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55점의 청약 가점을 만들기 위해선 무주택기간 11년 이상~ 12년 미만, 부양가족 수 3명, 청약통장 가입기간 9년 이상~10년 미만이어야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당첨이 확실히 되는 점수는 아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씨(35)는 “계속해서 높아지는 청약경쟁률을 볼 때마다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비교적 또래보다 청약 통장을 일찍 만들고 꾸준히 청약을 넣고 있지만 가점이 부족해 당첨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이 오는 27일(화) 1순위 청약을 받는 ‘별내자이 더 스타’가 그 대상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 일반공급 물량 70%가 추첨제로 진행된다. 이에 청약 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1주택자의 경우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동일 단지의 오피스텔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으며,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청약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지역에 상관 없고 추첨제 물량이 많아 가점이 낮은 사람들도 도전할 수 있는 만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전용면적 84㎡, 99㎡ 총 74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47㎡, 49㎡ 총 192실로 구성된다.
GTX-B노선(계획)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예정) 등 잇따른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일반상업지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