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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 홍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홍천지역 12번째 확진자의 자녀 중 막내 A군(8)에 대한 검사결과 이날 오후 3시30분쯤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홍천지역 20번째 확진자로 기록된 A군는 지난 16일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재검사에서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들 가족은 지난 8~11일 홍천을 방문한 경기 광주 8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간병인)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A군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일가족 6명 중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홀로 남은 A군은 22일 경기도에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려 했으나 같은날 밤 무산됐고, A군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보건당국은 현재 병상 배정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도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6명으로 늘었다.
(홍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