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유산균 발굴·개발 추진
건강기능식품 상용화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공동 연구를 통해 면역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유산균을 발굴하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추가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 허가를 취득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구현한다는 신념을 50년 넘게 이어가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한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Maeil Innov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유업 중앙연구소는 지난 2018년 2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조직해 활발한 학술 연구와 인체 적용 시험 등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보기 지아이바이옴 CSO는 “우수한 인력과 최신 실험장비,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 지식 등을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균주의 체내 작용 기전을 밝혀낼 것”이라며 “공동 연구를 통해 검증한 유산균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위한 추가 공동 연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