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주민들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14층 규모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주민 1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다.
이날 불로 1층 아파트 내부 5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6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꽃을 보였다는 집 주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