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렘데시비르
렘데시비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이 길리어드사이언스 사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승인해, 미국에서 승인된 유일한 약품이 됐다.
렘데시비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사용된 약물 중 하나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입원 기간이나 생존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렘데시비르의 승인 소식이 전해지며 길리어드의 주가는 장중 거래 후 4.3% 오른 63.30달러를 기록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