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낼 예정이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계획을 알리며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이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조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조문 시점과 관련해선 “유족과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유족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메시지는 노영민 비서실장이 구두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고인은 2014년 5월 10일 밤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겪어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