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내가 살이 쪘다’ 스틸 © 뉴스1
배우 류덕환이 단편영화 ‘내 아내가 살이 쪘다’ 메가폰을 잡았다.
류덕환이 배우 아닌 연출자로서 작품과 마주했다. 류덕환이 직접 각본과 연출에 참여한 단편영화 ‘내 아내가 살이 쪘다’는 지난 10월1일 반지하살롱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12분 분량의 ‘내 아내가 살이 쪘다’는 한 가족의 남편(김태훈 분)의 시선을 따라가며 진행된다. 살이 쪘다며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고, 음식을 조절하기 위해서 애쓰는 아내(장영남 분)의 모습을 다정한 마음으로 관찰하는 남편. 아내의 살은 모두 가족에 대한 사랑임을 알게 된 남편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에 ‘내 아내가 살이 쪘다’는 26일 기준 조회수 47만7000건을 돌파했다. 특히 ‘장준환을 기다리며’ ‘비공식 개강 총회’에 이은 연출자 류덕환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류덕환이 연출하고 김태훈, 장영남, 안지호, 김준 등 배우들이 출연한 반지하살롱의 단편영화 ‘내 아내가 살이 쪘다’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