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공식 조문이 시작된 26일 정·재계 인사들이 잇달아 빈소를 찾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49분경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10분가량 머물었다.
정 회장은 “너무 훌륭한 분이 돌아가셔서 참 안타깝다”며 “고인은 우리나라 경제계에서 모든 분야에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따뜻하게 잘 대해줬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