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열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0% 가까이 급락하면서 16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상장 이후 8거래일 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7거래일 내렸다.
26일 빅히트는 전일 대비 1만6500원(9.57%) 내린 1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직후 반짝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 가격인 35만1000원에서 55% 떨어졌다. 공모가(13만5000원) 대비 수익률도 15%에 그친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6억6450만원, 5억7795만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9억5330만원을 순매도했다. 이날까지 8거래일 동안 개인은 473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4억원, 883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