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 선교사 부부, 국립중앙의료원 치료 받고 호전
한국에 오기 전 두 환자 모두 폐렴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최 씨는 산소포화도가 80대 초반까지 떨어지고 폐렴도 중증으로 이어져 이송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3개국의 에어앰뷸런스 착륙 허가와 6개국의 항공 통과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갑자기 공항폐쇄 통보를 받아서 갑작스레 중간 경유지를 변경하는 일도 발생했다. 에어앰뷸런스에는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격리장치가 설치됐는데 환자들은 이 기구 안에서 경유 시간 포함 8시간 정도를 견뎌내고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현재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상태다.
■ 경희의료원, 제14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웨비나 성료
‘뉴노멀 2.0시대, 협력병원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웨비나에서는 △뉴노멀 시대, 정치·경제·사회 그리고 의료의 전환(윤기영 한국외국어대 경영학부 미래경영 겸임교수) △의뢰와 회송의 변화와 혁신, 2020년 경희의료원 진료정보 교류 사업(김정수 사회보장정보원 책임) △포스트 코로나, 경희의료원 감염관리의 이론과 실제(경희대병원 감염내과 박기호 교수) 순으로 강의가 펼쳐졌다.
■ 명지병원, 모바일 앱 오픈… 비대면 서비스 강화
발급된 처방전은 앱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외부 약국으로 전달해 빠른 조제와 수령이 가능하도록 전자 처방 전달 시스템을 도입했다. 입원 환자는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안내와 서비스를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