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자율·창의 아고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이다. 대화식 학습법으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팀 토론 학습 방법으로 이스라엘의 하브루타식 교육방식과 유사하다. 하브루타식 교육방식은 각자가 분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조직화해 상대방에게 설명하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면서, 때로는 전혀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는 창의적 학습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교직원 식당이 학생 식당으로 통합되면서 교직원들의 식사는 다소 불편해졌지만, 학교 주변 식당의 상권을 활기 있게 만드는 효과와 아울러 학생들의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소통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대봉 총장은 “자율·창의 아고라에서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문제의 해결법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개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생각하는 교직원들의 깊은 배려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