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1순위 청약 10만2318명 접수 생애최초 특공 8718명 접수… 경쟁률 113대1 1순위 평균 경쟁률 203대1 다음 달 3일 오피스텔 192실 청약 전용 47㎡·49㎡ 등 주거형 2개 타입 공급가격 3억7880만~4억3880만 원
GS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에 10만 명 넘는 수요자가 몰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별내자이 더 스타 청약 결과 4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5593명이 몰려 평균 203.3대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26일 진행한 특별공급과 27일 1순위 청약에 총 10만2318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요 99㎡B 타입에서 나왔다. 116가구 모집에 3만3537명이 접수했다. 경쟁률은 289.11대1이다. 전용 84㎡A의 경우 165.15대1, 전용 84㎡B 151.60대1, 전용 84㎡C 134.99대1, 전용 99㎡A는 229.44대1을 기록했다.
인기 요인으로는 우수한 교통과 높은 추첨제 비율, 향후 완성될 자이타운에 대한 기대감, 브랜드 파워 등이 꼽힌다. 단지는 별내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GTX-B(계획), 지하철 8호선 연장선(예정) 등 교통호재가 예정됐다. 여기에 향후 분양 예정인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서면 대규모 자이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GS건설 ‘자이’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도 인기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역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구)메가볼시티에 대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수요자 관심이 많았다”며 “여기에 풍부한 교통호재까지 있어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당첨자 발표일에는 오피스텔 청약이 시작되는데 이 역시 다양한 옵션으로 상품성이 우수한 만큼 아파트 못지않은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S건설에 따르면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오피스텔은 전용 47㎡와 49㎡ 등 주거형 오피스텔 192실로 구성됐다.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성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풀퍼니시드 시스템(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하이브리드 쿡탑 등)과 우수한 마감재(포셀린타일 바닥 등), 시스템에어컨 3대, 시스클라인 2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공간이 분리돼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한 설계가 적용됐다고 한다.
이번에 청약이 마감된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는 다음 달 3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당첨자 발표날인 11월 3일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 날까지 청약 접수를 받고 11월 5일 당첨자 발표가 있다. 정당계약은 11월 6일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3번지에 마련됐다. 견본주택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단지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12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