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관련 없는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TV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한국심마니협회장 A 씨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
춘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9시 47분경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이 허혈성 심장질환(급성 심근경색증)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인물이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국과수는 시신의 외상이 사인과 연관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재수사 없이 일반 변사로 사건 종결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유족 측은 이같은 부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