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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야수 새 역사 쓴 최지만, 절반의 성공
입력
|
2020-10-29 03:00:00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탬파베이 최지만(왼쪽)은 아쉬움을 안고 돌아섰다. 이날 1번 타자로 파격 기용된 최지만은 안타 없이 볼넷 1개만을 기록했고 7회초 다저스가 왼손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를 기용하면서 교체 아웃됐다. 왼손투수 상대 해결능력은 숙제로 남았다. ESPN에 따르면 최지만(체중 118kg)은 포스트시즌 역사상 가장 무거운 1번 타자로 기록됐다.
알링턴=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