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내년 1월까지는 준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이 주최한 온라인 토론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서 백신이 예방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려면 12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12월쯤부터는 적어도 한두 업체들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수 있을지 판단할 것이다. 승인이 언제 날지는 알 수 없다. 1월이 될 수도 있고 나중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