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광장 전용 59-84m², 6개동 총 232채 3.3m² 당 2100만원대 ‘착한 공급가’ 5호선 광나루역 도보 5분 초역세권 한강 조망 가능한 잠실-송파 생활권
특히 서울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공급가가 10∼15%가량 저렴하며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332-9 일원에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한강 광장’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7층 6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59m² 190채, 84m² 42채 총 232채로 구성된다. 현행법상 모집신고를 위한 가구 수는 232가구이나 추후 지구단위계획을 거쳐 총 440가구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4베이 남향 배치, 넓은 동 간 거리 자랑
서울 광진구 광장동 332-9 일원에 들어서는 ‘한강광장’은 특화 설계가 적용됐으며 4베이 남향 배치, 동 간 넓은 거리, 고급스러운 마감 등이 돋보인다.
이 밖에 아차산 생태공원, 뚝섬 한강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구의 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한강광장 가까이 있는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이어지는 워커힐 산책로는 서울의 또 다른 명소로 꼽힌다.
한강광장의 가장 큰 매력은 학군이다. 광진구는 서울 강북 지역 학부모가 가장 거주하고 싶어 하는 지역 중 하나다. 단지 가까이 광장중, 광남초·중·고 등이 있고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광장동은 ‘리틀 강남’으로 불리며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한강광장 공급가는 3.3m²당 2100만 원대다. 이는 인근 광장동 신동아파밀리에가 3.3m²당 4171만 원, 광장동 현대파크빌10차가 3.3m²당 4400만 원, 광장 힐스테이트가 592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격에 새 아파트를 공급받는 셈이다.
동서울종합터미널 현대화 등 개발 호재도 여럿
개발 호재도 주목받고 있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첨단업무복합단지’는 광진구 통합 청사를 포함해 상업·업무·주거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타운 10개 동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시설은 옛 동부법조타운, KT 터에 들어선다. 아파트 1363채, 31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34층 규모의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약 30년간 제자리를 지켜온 동서울종합터미널 현대화 사업 또한 본격화된다. 이곳은 호텔, 업무시설, 관광·문화시설이 결합한 현대 건축물(연면적 29만 m², 지하 5층∼지상 32층)로 재탄생한다. 내년에 착공해 2024년 완공이 목표다.
분양 관계자는 “광장동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학군이 좋아 강북권에서도 집값 리딩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며 “청약의 부담도 덜면서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 투자가치도 기대할 수 있는 한강광장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충분히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