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는 이탈리아의 시티 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은 ‘Moderno(모데르노)’를 올 가을·겨울(F·W) 뉴 컬렉션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자유롭고 활력있는 일상을 보내는 밀라네제(밀라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모데르노 컬렉션은 일상을 좀 더 가볍고 자유롭게 즐기는 세련된 여성을 위해 특별하게 기획된 라인으로, 트렌디하면서도 활동적인 모던 시티 룩을 추구한다.
메인 아이템인 모데르노 백은 라운드 형태가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모티브인 튜보라레 오로메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해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를 채택하고, 핸들과 숄더끈 탈부착이 가능한 O링을 통해 사첼백과 크로스백 두 가지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메트로시티의 고유한 공법과 최적화된 모듈, 최상급 가죽으로 제작한 미니백도 가을 스타일링 소품으로 선보였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V퀼팅 포인트의 미니백과 숄더와 크로스의 복합 연출이 가능한 볼륨감 있는 V퀼팅 백은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데일리룩까지 커버할 수 있다. 균형 잡힌 다이아 퀼팅에 컬러 블록과 소프트한 터치감을 더한 레더 미니백과 세라토 카테나(체인)가 돋보이는 메트로시티의 뉴 사첼 라인 백도 정교한 디테일과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브랜드 관계자는 “모데르노 컬렉션은 밀라네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트렌디하면서도 활동적이다”라며 “크로스 연출이 가능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셰이프의 백으로, 가을 스타일링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트로시티는 패션의 정석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타임리스 아이템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더 블랙(THE Blac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