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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엔, 빅데이터 증강분석 프로파일링 플랫폼 SW 개발

입력 | 2020-10-29 17:18:00

빅데이터 증강분석 프로파일 플랫폼 : OASIS X PLATFORM


 ㈜피씨엔은 ‘빅데이터 신뢰성과 활용성 극대화를 위한 빅데이터 증강분석 프로파일링 플랫폼 개발’ R&D(연구개발) 과제(2019~2021)에 ㈜디지탈쉽, 세종대학교와 공동으로 참여하여 ‘빅데이터 증강분석 프로파일링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피씨엔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빅데이터 수집 모듈, 전 처리 모듈, 프로파일링 모듈, 시각화 모듈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프로파일 분석에 ‘증강분석’이라는 AI(인공지능) 기반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한 차원 높은 단계의 전 처리 성능과 프로파일링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각각의 모듈 및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연동하여 관리하고 빅데이터 분석 담당자들 간의 업무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석 프로세스에 대한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사용자는 수집 모듈을 통해 모은 데이터에 대해 전 처리 프로파일링 모듈을 이용하여 데이터 샘플링을 통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샘플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용자 레시피를 만들 수 있고 이후 해당 데이터와 동일 구조의 데이터는 별도의 작업 없이 데이터 전처리의 자동 수행이 가능하다.

협업 및 데이터 전 처리, 프로파일링 SW


각각의 데이터 도메인(항목)은 숫자, 텍스트, 날짜 등과 같은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을 사용자 유형에 기반하여 분석하고, 분석된 결과를 메타데이터로 프로파일링하여 시각적으로 표시하고 도메인별 메타 프로파일링 결과는 총계, 최대/최소값, 평균값과 같이 통계적 수치로 표현하여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수집부터 프로파일링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다수의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빅데이터 처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업플랫폼이 편리하게 지원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피씨엔은 이러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하여 기존 빅데이터 분석 프로세스에서 가장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단계인 수집-전 처리 업무를 40~5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도화 작업을 통해 해당 솔루션에 대해서 실시간 데이터에 대해서도 증강분석을 통해 신속한 전 처리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2021년 내에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