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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이제 오프라인서도 결제한다

입력 | 2020-11-02 09:47:00

BC카드 제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전국 7만여개 가맹점에서 충전·결제




 네이버파이낸셜은 BC카드와 제휴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음료 전문점, 주유소, 테마파크 등 전국 7만여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본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에서 적립하거나 충전한 포인트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네이버애플리케이션(앱) 우측 상단의 N페이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내 지갑’ 화면의 결제하기를 선택해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 리더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된다. 자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위젯 기능을 지원해 홈 화면 바로가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결제할 때도 포인트 뽑기를 통해 랜덤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특히 ‘미래에셋대우CMA RP 네이버 통장’ 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2배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둘 다 이용하는 사용자는 최대 4배까지 랜덤으로 적립된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포장주문, 테이블주문 등이 가능한 스마트주문을 포함해 카드를 주고 받지 않는 비대면 결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하는 등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