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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약 4만9000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직방은 11월 55개 단지 4만8903가구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만1298가구다. 공급량은 지난해 11월보다 56%(1만7572가구) 늘었고, 일반분양 물량은 이보다 더 많은 102%(2만889가구) 증가했다.
직방은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한 단지들이 더 이상 연기할 없는 시점이 다가오면서 분양 계획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월 전국 분양 실적은 36개 단지 3만1331가구로 집계됐다. 예정 물량(3만3502가구)의 94%가 실제 분양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