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솔루션 자체 개발로 물류 산업 위상 제고한 점 높게 평가 받아
IT(정보통신) 물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지난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IT와 데이터 엔진 기반 물류 솔루션으로 물류 유통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만들어 물류 산업의 위상을 제고한 점, 배달 라이더는 물론 물류 기사들과 물류센터 현장 직 종사자들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시켜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짚었다.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특히 물류 시장에 IT 기술을 적용해 부릉 POS, 지역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을 소상공인과 기업고객에 무상 공급하여 편의를 도모하고 관리 비용을 최적화 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유정범 대표는 “이번 수상은 메쉬코리아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뛰어주신 부릉 라이더들의 노력이 함께 인정받은 것이기에 더욱 뜻 깊다”며 “창사 이래 배달, 물류 시장 양성화와 차별화된 IT를 통한 혁신을 위해 달려왔으며, 이제 종합IT 물류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