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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알뜰폰 업계 첫 ‘아이폰 전용 휴대폰 보험’ 출시

입력 | 2020-11-03 10:13:00


 U+알뜰모바일(㈜ 미디어로그 대표 임장혁)는 아이폰 전용 보험 상품을 알뜰폰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11월 중순 예정된 아이폰12 공식 출시 전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U+알뜰모바일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보험은 휴대폰 분실과 파손을 모두 보상하는 종합형 2종과 파손만을 보상하는 파손형 1종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통신 3사의 아이폰 보험 상품과 비교해 가격과 보상범위 등이 비슷한 수준이다.

모든 신규 자급제 아이폰으로 휴대폰 보험에 가입 가능하며, 구매일로부터 30일 내에 U+알뜰모바일 고객센터나 직영매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폰 휴대폰 보험은 최대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고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 휴대폰 보험 출시 기념으로 6개월 간 보험료를 지원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은 아이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가 없어 아이폰 사용자들은 가성비 높은 알뜰폰을 이용하고 싶어도 휴대폰 파손/분실에 대한 부담으로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며 “아이폰12 출시로 자급제 아이폰 구매 후 알뜰폰에 가입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행여 발생할 수 있는 휴대폰 분실/파손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덜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휴대폰 보험’ 및 기존 안드로이드 휴대폰 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U+알뜰모바일의 온라인 다이렉트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