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 장애라는 말이 유난히 자주 들리는 요즘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게이오대 의학부 교수 미즈시마 히로코 씨는 감정 폭발의 원인을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할 때, ‘자기 긍정감’이 낮을 때 등으로 설명하며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또 분노를 부정하기보다 그걸 인정하고 옳은 방식으로 발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구체적 방법을 ‘습관 만들기’를 통해 제안하는데 결국 ‘노력’밖에는 없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