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경계 초소 / 뉴스1 © News1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신원미상 인원 1명이 철조망을 넘어 남한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돼 군 당국이 수색작전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현재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인원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돼 작전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작전이 종료되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상인원은 전날 오후 7시25분경 군사 분계선 북측과 남측 사이 중간 철조망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이 해당 지역을 수색한 결과 남쪽 윤형 철조망 상단부가 일부 눌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