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공화당 텃밭’으로 불리는 텍사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역전했다.
4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각) 기준으로 개표가 84% 완료된 텍사스에서 트럼프가 득표율 51.7%로 바이든의 득표율인 47.0%를 4.7%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개표 중반까지 바이든이 우세했지만, 막바지로 가면서 트럼프가 역전에 성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까지(오후 1시 기준) 6대 경합주 중 애리조나 제외한 5곳에서 우위에 있다.
한편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려면 선거인단 270명이 확보돼야 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