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 라이벌’의 만남에 가을야구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4일과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2차전 티켓이 모두 팔렸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장 내 거리두기로 전체 관중석의 46.4%에 해당하는 11600장의 표만 내놨다.
다만 코로나19로 현장 판매가 불가한 만큼 예매 취소분이 나올 경우 예매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예매는 경기 시작 1시간 후 마감된다.
두산과 LG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5번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7년 전 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이 3승1패로 이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