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바짝 따라붙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곳에선 개표가 약 90%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49.6%의 득표율로 조 바이든 후보를 0.2%포인트(p)차로 앞서고 있다.
두 후보간의 표차는 한때 22만여표에 달했지만 현재는 1만여표 차이로 크게 줄어든 상태다.
한편 미시간과 더불어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는 역전에 성공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격차를 0.6%포인트로 넓히고 있다.
양 주가 바이든 수중에 들면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를 차지하더라도 승리하기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