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구단주, 주급 3억+수당 승인” 손흥민 사인땐 107억서 크게 올라 팀 공동 1위-EPL 공동 9위로
영국 현지 언론은 4일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가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600만 원)에 별도 수당을 주는 방안을 승인했고, 연말까지 계약을 매듭짓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이 제시한 조건에 사인하면 손흥민의 몸값은 팀 공동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9위로 뛰어오른다.
스포츠 계약 정보 사이트 ‘스포트랙’에 따르면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1000만 원), 연봉은 728만 파운드(약 107억7000만 원)다. 주급 20만 파운드, 연봉 1040만 파운드(약 153억8000만 원)를 받는 해리 케인(27·영국), 탕기 은돔벨레(24·프랑스)에 이어 팀 내 3위이자 EPL 전체 28위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