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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태’ 로비스트 2명 사전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20-11-05 10:44:00

스킨앤스킨 이모 씨 구속기소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본사의 모습. 2020.6.25/뉴스1 © News1


검찰이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건 관련 핵심 로비스트로 활동한 2명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5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전날 A 씨(55)와 B 씨(56) 등 2명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배임증재, 상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또 옵티머스의 ‘펀드 돌려막기’에 가담한 혐의로 화장품회사 스킨앤스킨의 이모 이사(51)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전날 구속 기소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19일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피해액이 크다”며 이 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