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남부지법에서 선고심 열려 7월 올림픽대로 음주운전 혐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노씨 측 "항소는 안 할 것" 밝혀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노우진(40)씨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성보기 부장판사는 노씨에 대한 음주운전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판결 이후 노씨 측 관계자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항소는 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은 노씨를 성산대교 인근에서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노씨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85%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